Glacier's Daily Log

두낫디스터브 반곡지 경산 반곡지 드라이브가기 좋은 카페 영남대학교에 일이있어 친구와 들른 김에 영대정문에서 저녁을 먹고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경산에는 호수가 많다. 대구에 수성못만큼은 아니지만, 남매지, 중산지는 꽤나 이뻐 많은 사람들이 가는 경산 명소 중 하나이다. 처음에 반곡지가 유명하다고 들었을 때, 남매지와 비슷한 저수지이겠거나 했는데 도착했을 때 깜짝 놀랬다. 오후 7시쯤 간 것이 맞나 생각이 들정도로 깜깜히 아무 조명이 안 켜져 있었고, 두낫디스터브 카페 하나만이 덩그러니 있었다. 반곡지는 낮에만 명소인걸로.. 내 눈에는 안보였지만 아이폰의 야간모드가 대신 찍어주었다. 깜깜한 반곡지를 뒤로하고 SNS (인스타, 페북) 에서 자주 보았던 두낫디스터브 반곡지에 들어갔다. 원래 이시국이라 테이크..

카페폰드 (CAFE FOND) 경산 남매지 뷰 카페 방문한지 한달정도 지난 오늘, 뒤늦게 포스팅을 한다. 저번달 굉장히 더운 날 친구와 카페약속이 있었다. 그날은 너무 더워 도저히 대중교통을 타고 갈 자신이 없어서 차를 타고 가려고, 주차장이 잘 되어 있는 카페를 찾고 있었다. 수성못 쪽에도 충분히 좋은 카페가 많이 있지만 너무 많이가서 새로운 곳을 시도 해보려 영남대 경산캠퍼스 쪽으로 찾아보던 중 남매지 뷰가 아름다워 보이는 "카페 폰드" 라는 곳을 찾아서 바로 출발하게 되었다. 범안로를 타고 가니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장도 넓찍하게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 완전 남매지 바로 앞에 위치해서 주차장 부터 뷰가 최고였다. 내부는 큼직큼직하고 통유리라 채광이 잘 되었다. 아메리카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