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cier's Daily Log

앱 개발자가 읽어본 '일단 해보라구요? UX' 디자이너 서적 본문

Daily

앱 개발자가 읽어본 '일단 해보라구요? UX' 디자이너 서적

h__glacier_ 2024. 10. 8. 23:35
반응형

프론트엔드 (모바일) 개발자로서 UI/UX부분과 밀접하게 작업을 한다.

앱 개발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도 아기자기한 모바일 UI개발이 즐거워서 시작했던 만큼,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인상 깊은 부분 및 느낀점

  • UX 업무를 하면서 늘 하고 있는 일이 있나요?
    매일 출근해서 하는 일 업계 트렌드 아카이빙 사이트를 챙겨보는 일,
    다양한 블로그나 UX 관련 트렌드를 챙겨보며 공부
    •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매우 민감한 개발, 특히 프론트엔드 영역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꼈다. 나도 최신 트렌드에 조금 더 민감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함.
  • UX 업무를 하면서 무엇을 가장 중점에 두나요?
    기존에 양산되고 있는 제품의 복잡한 UX를 좀 더 나은 솔루션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움유저가 사용할 때 얼마나 편하고 자연스러운지
    • 기존 레거시 코드들을 끊임없이 리팩토링하여 유지보수하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개발자의 업무와 유사하다고 느껴짐
    • 개발할 때 유저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자
  • UX디자이너가 되고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한마디프로토타이핑 툴을 이용해 앱을 하나 완성해보라실제로 만들어 보는것과 이론으로만 아는것은 굉장히 다르다
    • 실제로 처음에 독학으로 개발을 시작해보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작은 아이디어더라도 실제로 앱으로 만들어보고 출시해보았던 것
  • 사실 요즘은 트렌드가 모두 플랫한 디자인 스타일로 가기 때문에 스타일링 자체는 예전만큼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요즘은 GUI 디자인이 다 비슷해졌어요. 차별점을 찾기가 어렵죠. 요즘은 정말 데이터 혹은 사용성을 기반으로 기능에 초점을 더 맞추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정보를 사용자에게 잘 보여주고 사용자가 클릭하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실행까지 이어지게 디자인하는 게 더 중요해졌습니다.
    • 통계와 사용자 행태 추적 등 플랫폼이던 서비스던 개발 프로세스던 데이터 기반으로 발전하는 것이 맞겠구나. 수려하고 미적으로 좋은 디자인보다 사용자로부터 기대한 목적을 수월하게 이끌어 내는것이 우선
  • 그 당시 내가 빠르게 배우고 실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이 된 방법은 이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의 문서를 자세히 정독하는 것이었다. 특히 프로젝트의 일정을 정리한 문서를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모든 프로젝트는 일정을 정리한 문서가 있게 마련이다. 이 일정에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우선 관련된 모든 부서와 그 부서가 끝내야 하는 일들이 날짜와 함께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다.
    •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이력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해 목표로 설정한 것 중 하나가, 일감 진행시 Wiki 이력관리를 병행하는 것이였는데 올바른 방향이구나.
    • 또한 레거시 코드를 수정할 때도 단순 Git History보다 Wiki에 정리된 문서가 있을 때 더욱 수월하게 히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었음.
  • 불편함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왜 불편한지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개발 중 잘못된 구조라고 생각드는 기존 코드가 있거나, 내 코드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고치거나 동료들에게 리뷰를 받아보는 시간을 가지자
  • 개발자는 아름답지 않고 공대생스러운 결과물이 답답하고, 디자이너는 자신의 결과물을 마음대로 구현하지 못해 답답하다.
    • 실제로 GUI 정합성이나 디자인 관련 이슈가 나왔을 때, 디자이너의 의견과 개발자의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해보았다.
    •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작성된 책을 보니 조금 더 이해가 가고, 서로의 소통과 이해가 있으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함.
  • 코자이너, 디발자, 개자이너, 개발 전과 후로 디자인과 개발 영역은 서로 왔다 갔다 하며 잘 섞여야한다.
    • 유관 업무가 많은 만큼 서로의 도메인을 조금이나마 학습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의견에 공감하였음.

총평

  •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디자이너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서로의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공부를 한다면 더욱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지 않을까?
  • 평소에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디자이너들의 고민과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깊게 알아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 HCI, UX, UI, GUI, CX, VX 등 헷갈리는 용어들에 대해서 정리하고 구분할 수 있게 되었음.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