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cier's Daily Log

포항 오션뷰가 너무 아름다운 카페 - "더 헤이븐 포항 (THE HAVEN)" 본문

Daily/Cafe

포항 오션뷰가 너무 아름다운 카페 - "더 헤이븐 포항 (THE HAVEN)"

h__glacier_ 2020. 7. 19. 15:40
반응형

더 헤이븐 포항 (THE HAVEN)

포항 오션뷰가 너무 아름다운 카페


CAFE THE HAVEN Pohang

이번 6월 말, 친구와 차타고 힐링하러 여행을 떠날 계획을 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포항에 굉장히 이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바로 출발했다.

 

이름은 THE HAVEN 

더헤이븐포항 이라는 리조트 & 카페 이다.

 

카페 건물 옆에는 엄청난 오션뷰를 자랑하는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카페를 목적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바로 카페로 이동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다냄새가 확 느껴졌다.

나는 바다 특유의 짠내 성애자 이기 때문에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THE HAVEN CAFE FRONT

더 헤이븐 카페는

흔히들 들어본 '포라카이' 느낌으로

해변가에 테이블과 의자가 위치해 있다.

 

하지만 이 해변가로 나가려면, 카페 내부를 거쳐서 나가야 하며

물론 커피/음료를 선주문 해야지 바깥 해변으로 나갈 수 있다.

 

넓은 해변과 연결되어 있어, 자리 무임승차(?) 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해변가에 직원분 들도 상주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THE HAVEN Interior

우리는 에이드 두 종류를 주문했다.

 

원래 나는 카페에서 거의 99% 아메리카노만 주문하는 스타일인데

이런 뷰를 두고 에이드를 안 마실 수 가 없었다 :0

 

주문 후, 계단을 올라와 해변가로 나가려 했다.

 

가는 길에 뭔가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스팟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잘 나왔다 :)

 

피크닉 박스처럼 생긴 케이스에 음료를 담아 주는데

저 감성이 사진을 100배 느낌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마치 피크닉 온 듯한 감성?

 

THE HAVEN OCEAN VIEW TABLE

그 느낌을 살려 잘 찍어 보았다.

 

기분 내려 들고온 내 Lumix 카메라가 사진에 감성을 더해준 것 같다.

 

여담이지만, 스마트폰 카메라가 너무 발전해서 DSLR이 아닌, 똑딱이 디카를 들고다니는 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진 것 같다.

 

날씨도 좋고, 파도소리에 은은한 노래소리가 정말 잘 어울렸다.

 

 

해변가를 정말 잘 꾸며놓아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고 붐볐다.

 

THE HAVEN Exterior

 

정말 만족스럽고 이뻤던 카페이며

재방문의사 100%인 곳이다.

 

하지만, 포항 구룡포 남쪽 상당히 깊은 해변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포항 포라카이 오션뷰 카페

'더 헤이븐 THE HAVEN'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