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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야경맛집 루프탑 카페 - "카페 다이브(Div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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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야경맛집 루프탑 카페 - "카페 다이브(Dive)"

h__glacier_ 2020. 9. 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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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다이브

대구 수성구 야경이 이쁜 루프탑 카페


카페 다이브 (Dive)

 

대구 수성구의 대표적인 마천루 주상복합 "SK리더스뷰, 대우트럼프월드"

수성못에서 보이는 이 건물들의 야경은 정말 이쁘다.

 

이 이쁜 야경 뷰를, 루프탑에서도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는데

바로 대구 지산동 "카페 다이브" 이다.

 

꽤 오래전 부터 이름이 알려져서, 인기가 많은 카페이고

나 또한 작년 여름에 이어 두번 째 방문 후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2019년 방문시 촬영한 "카페 다이브"

 

이때는 브런치 먹으러 갔었다.

"에그인 헬, 레몬에이드" 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뷰도 괜찮고, 이날 착장과 좋은 날씨, 카페가 잘 어우러져서 만족스러운 사진을 건졌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이 카페의 메인인 야경을 보러 갔다.

오후 4시쯤 가서, 해 질 때 까지 기다리려고 했다.

 

카페 다이브는 2개의 층에 다양한 컨셉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에는 시원한 휴양지(?) 느낌의 공간이 인상적이였고,

2층에는 바깥이 보이는 원목 중심의 인테리어 룸이 기억에 남는다.

 

Dive 1층

화사하고 밝은색 위주의 가구배치가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다.

 

Dive

이외에도 다양한 컨셉의 룸이 많았다.

 

Dive 2층

우리는 2층의 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두가지 문제가 생겼다.

일단 의자가 너무 불편했다. 정상적인 의자를 90도 눕혀놓은 것 처럼 생긴 의자는

등받이가 너무 뒤에있어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앞의 블라인드를 내리는 방법을 몰라서 헤메다가 포기했다.

 

그래서 오래 못있고 1층의 쇼파로 이동했다.

 

똑같은 아메리카노 인데 내가 빨리 먹어서인지 색깔차이가 심한 게 신기했다.

 

 

작년 방문시에는 크로플이 메뉴에 없었는데

생긴 것을 보니, 크로플이 대세이긴 한가보다.

 

이 날 오전에 태풍 "마이삭"이 지나갔었다.

대구는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였고

덕분에 날씨가 매우 선선하고 좋았다.

 

해가 완전히 질 때 까지 기다리기는 힘들 것 같아서

루프탑에 올라가 시간을 조금 보내다가 나가려고 마음먹었다.

위에서 프사용 인증샷 몇장을 찍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해가 완전 진 후 밤의 야경을 기대했지만

배고파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 :(

 

 

밤 늦게까지 오픈하는 카페라니

다음에 좀 늦게 재방문 해보아야 겠다.

 

 그리고 커피가 맛없다는 리뷰가 다수 보이던데 

 예전 리뷰라 그럴 수 도 있고, 이번 방문때의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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