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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물역 조용한 가성비 카페 - "매스커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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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물역 조용한 가성비 카페 - "매스커피"

h__glacier_ 2020. 9.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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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커피

대구 3호선 범물역 주변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


매스커피 (MASS COFFEE) 대구 범물역점

대구 3호선 범물역 주변에 신상 카페가 생겼다.

동아백화점 수성점 바로 뒤에 있다.

 

원래 "코페아 커피" 라는 카페가 매우 오랫동안 있었다.

단골 카페였는데, 어느날 가보니 사라져있어서 너무 속상했다.

 

대신 매우 깔끔한 카페가 다시 들어왔다.

매스 커피 브랜드가 들어왔는데, 코페아 커피 때와 다르게 매우 심플하고 밝은 인테리어였다.

 

원래 코페아 때는 2층 구조로 만들어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테이블이 있는 구조였는데

깔끔하게 천장을 높게 만들고 단조롭게 인테리어 해놓으니

더욱 넓어보이고 깔끔했다.

 

안쪽 자리는 쇼파가 마련되어 있고 콘센트도 있어서

편하게 노트북하기 좋아 보였다.

 

키오스크 주문

매스커피도 요즘 대세인 키오스크 주문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2020/09/16 기준 오픈 이벤트로 전 음료 메뉴 1000원 할인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아메리카노가 1800원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였다.

할인을 하지 않아도 2800원으로, 주변 카페와 비슷하거나 싼 수준이였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1,800₩)

스윗솔티라떼 (2,900₩)

매스파이 (3,800₩)

 

을 주문했다.

음료류는 1000원 할인된 금액이다.

 

스윗솔티라떼 / 아메리카노 / 매스파이

아메리카노는 일부러 연하게 시켜서 그냥 평범했다.

친구가 시킨 스윗솔티라떼가 가장 궁금했다.

 

라떼에 솔티(?)

소금을 넣은건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정말 카페라떼에 소금을 넣은 맛이였다.

시럽을 넣은 달달한 카페라떼에 소금을 넣어서 짠맛도 조금 나는(?)

그렇다고 짠맛이 강한 것도 아닌 입맛을 돋구는 맛이였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랬고, 다음에 방문할 때는 스윗솔티라떼를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스파이는 한 때 인스타에서 굉장히 유명했던 디저트인 "빨미까레" 를 따라한 것 처럼 보였다.

맛은 엄마손파이에 초콜릿 코팅을 입혀 확대한 느낌? ㅋㅋㅋㅋ

빼빼로의 고급스러운 버젼이였다.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대구 수성구 범물역 주변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매스커피 범물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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